전체 글89 폭우 차량 침수, 시동 걸지 말고 자차보험으로 대처하기 장마철 폭우엔 도로가 순식간에 물에 잠기곤 해요. 잘못 진입했다가 차가 멈추면 정말 당황스럽죠. 그런데 이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수리비가 몇 배로 갈리고, 보험 보상을 받느냐 못 받느냐까지 달라져요. 들어가도 되는 물 높이 기준부터, 잠겼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자차보험으로 받는 침수보상까지 정리했어요.폭우 침수의 핵심은 ① 물이 타이어 절반을 넘으면 진입 금지 ② 잠겨서 멈추면 절대 다시 시동을 걸지 않기예요. 침수 보상은 '자기차량손해(자차)' 담보가 있어야 받고, 자연재해 침수는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아요.침수 도로, 들어가도 되는 물 높이 기준물에 잠긴 도로는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기준을 외워 두는 게 안전해요. 일반적으로 물이 타이어 절반을 넘으면 들어가지 마세요. 승용차.. 2026. 6. 24. 선풍기 청소, 분해해서 먼지·악취까지 잡는 법 여름 내내 돌리는 선풍기, 꺼낼 때 보면 날개와 망에 먼지가 뽀얗게 앉아 있죠. 그대로 틀면 그 먼지가 바람을 타고 그대로 나오고, 습기까지 더해지면 쿰쿰한 곰팡내가 풍겨요. 게다가 모터 안에 먼지가 쌓이면 과열돼 화재로 이어지기도 해요. 다행히 분해 청소는 어렵지 않아요. 안전하게 분해하는 순서부터, 물청소해도 되는 부품과 안 되는 부품까지 정리했어요.선풍기 청소의 핵심은 ① 전원을 뽑고 앞망·날개를 분리해 물로 씻기 ② 모터·조작부엔 물 대신 솔·물티슈예요. 특히 모터 속 먼지는 화재 원인이라 시즌마다 꼭 털어 주세요.선풍기 먼지·냄새, 그냥 두면 안 되는 이유날개에 앉은 먼지는 바람을 타고 우리가 마시는 공기로 그대로 나와요. 거기에 습기가 더해지면 곰팡이가 피어 냄새까지 나고요. 더 중요한 건 안.. 2026. 6. 23. 에어컨 실외기 화재, 폭염 전 점검 5가지로 막으세요 한여름이 다가오면 에어컨을 종일 돌리게 되죠. 그런데 이맘때부터 부쩍 늘어나는 게 실외기 화재예요. 소방청 집계로도 에어컨 화재는 6월부터 늘기 시작해 7~8월에 몰려요. 다행히 원인 대부분은 미리 점검하면 막을 수 있는 것들이에요. 집에서 5분이면 확인할 5가지를 정리했어요.에어컨 화재의 4분의 3은 전선·접속부의 전기 문제(단락)예요. 실외기 주변을 비워 통풍을 확보하고, 가동 중엔 덮개를 씌우지 않는 것 — 이 두 가지만 지켜도 위험이 크게 줄어요.왜 여름에 실외기 화재가 늘까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에어컨으로 생긴 화재는 1,168건이에요. 시기를 보면 6월부터 늘기 시작해 7~8월에 전체의 60%가 넘게 몰려요. 본격적인 더위 전에 점검해야 하는 이유죠.원인은 의외로 '전기' 쪽이 압도적이에.. 2026. 6. 22. 에어컨 셀프 청소, 냄새·곰팡이 없애는 순서 올여름 처음 에어컨을 켰는데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확 끼쳤다면, 내부에 곰팡이가 피었다는 신호예요. 그대로 쐬면 호흡기에도 안 좋고요. 다행히 필터와 표면은 누구나 셀프로 잡을 수 있어요. 다만 '하면 안 되는 것'과 '업체를 불러야 하는 선'을 알아야 돈·고장 없이 끝나요. 순서대로 정리했어요.에어컨 냄새의 범인은 내부 곰팡이예요. 필터·표면은 셀프로 충분하지만, 송풍팬 안쪽 곰팡이는 분해 청소(업체)가 필요해요. 그리고 끄기 전 '송풍 건조' 한 가지가 냄새 예방의 핵심이에요.왜 에어컨에서 냄새가 날까에어컨은 차가운 냉각핀에 공기를 통과시켜 식히는데, 이때 핀에 물이 맺혀요(결로). 그래서 내부는 늘 축축하죠. 여기에 필터로 걸러진 먼지가 양분이 되면 드레인팬·송풍팬·필터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해요... 2026. 6. 21. 여름 모기·날벌레 없애는 법, 살충제 없이도 장마가 시작되면 밤마다 귓가에서 "애앵—" 하는 소리에 잠을 설치죠. 한 마리만 들어와도 온 방을 헤집게 되고요. 그런데 모기향이나 살충제를 안 써도, 들어오는 길과 번식지만 막으면 모기·날벌레는 확 줄어요. 돈 거의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정리했어요.모기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살충제가 아니라 ① 집 안팎 고인 물(산란처) 없애기 ② 방충망 틈 막기예요. 잡는 것보다 번식과 침입을 막는 게 훨씬 효과적이에요.왜 장마철에 모기가 확 늘까모기는 고인 물에 알을 낳아요. 암컷 한 마리가 한 번에 수십~수백 개를 낳고, 알은 1~3일이면 장구벌레(유충)가 돼 10~14일이면 성충 모기가 돼요. 번식이 이렇게 빠르니 고인 물을 일주일에 한 번만 비워도 이 사이클이 끊겨요. 화분 받침이나 버려진 컵,.. 2026. 6. 20. 장마철 차량 점검 체크리스트, 빗길 사고 막는 6가지 오늘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장마가 올라와요. 빗길은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시야도 확 나빠져서, 같은 속도라도 훨씬 위험해요. 그런데 큰돈 들이지 않고 비 오기 전에 5분만 봐 두면 막을 수 있는 게 대부분이에요. 꼭 챙길 6가지를 정리했어요.핵심만 — 빗길은 제동거리가 최대 1.5배 길어져요. 타이어 홈(100원 동전 확인)·와이퍼·전조등 등 6가지를 비 오기 전 5분만 점검하면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1. 타이어 — 빗길 사고의 핵심빗길에서 제일 중요한 건 타이어예요. 홈(트레드)이 닳으면 물을 빼내지 못해 타이어가 물 위로 떠서 미끄러지는 수막현상이 생겨요. 마모가 심하면 제동거리가 최대 1.5배까지 길어지고요.마모 확인은 100원 동전으로 간단히 해요. 동전을 거꾸로(이순신 장군이 아래로.. 2026. 6. 19. 장마철 빨래 쉰내 없이, 실내에서 빨리 말리는 법 장마가 시작되면 빨래가 영 안 말라요. 어렵게 말려도 어딘가 걸레 같은 쉰내가 배어 있죠. 분명 깨끗하게 빨았는데 왜 이런 냄새가 날까요? 원인만 알면 해결도 쉬워요. 쉰내가 나는 진짜 이유부터, 이미 밴 냄새 빼는 법과 실내에서 빨리 말리는 요령까지 한 번에 정리했어요.핵심만 — 빨래 쉰내의 범인은 덜 마른 채 번식하는 '균'이에요. 답은 빨리 말리기 — 선풍기·제습기로 통풍하고 간격을 벌려 너세요. 이미 밴 냄새는 삶거나 산소계 표백제로 잡고요. 실내에서도 선풍기 바람이면 마르는 시간이 크게 줄어요.빨래 쉰내, 진짜 범인은 '균'이에요눅눅한 빨래 냄새의 주범은 모락셀라균이라는 세균이에요.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빠르게 늘어나는데, 장마철처럼 빨래가 더디게 마르는 상황이 딱 좋은 번식 조건이죠.이 균은.. 2026. 6. 18. 에어컨 제습과 제습기, 전기요금 덜 나오는 쪽은? 올해 장마는 6월 19일 제주를 시작으로 23일 무렵 남부, 25일께 중부로 올라온다고 해요. 그 끈적한 습도가 코앞이라는 뜻이죠. 이맘때면 꼭 나오는 고민이 있어요. "에어컨 제습 모드를 켜면 전기요금이 덜 나올까, 아니면 제습기를 따로 쓰는 게 나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둘은 목적이 아예 달라요. 하나씩 풀어 볼게요.핵심만 — 에어컨 '제습 모드'는 절약 기능이 아니라 냉방과 작동 원리가 거의 같아요. 시원함+습기 제거는 에어컨, 좁은 공간·빨래 말리기는 제습기가 목적에 맞습니다.에어컨 '제습 모드'는 절약 기능이 아니에요많은 분이 제습 모드를 '약하게 트는 절약 모드'쯤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냉방과 작동 원리가 사실상 똑같아요. 에어컨은 차가운 코일에 공기를 통과시켜 온도를 낮추는데, 이때 코일.. 2026. 6. 17.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