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8 여름 모기·날벌레 없애는 법, 살충제 없이도 장마가 시작되면 밤마다 귓가에서 "애앵—" 하는 소리에 잠을 설치죠. 한 마리만 들어와도 온 방을 헤집게 되고요. 그런데 모기향이나 살충제를 안 써도, 들어오는 길과 번식지만 막으면 모기·날벌레는 확 줄어요. 돈 거의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정리했어요.모기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살충제가 아니라 ① 집 안팎 고인 물(산란처) 없애기 ② 방충망 틈 막기예요. 잡는 것보다 번식과 침입을 막는 게 훨씬 효과적이에요.왜 장마철에 모기가 확 늘까모기는 고인 물에 알을 낳아요. 장마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면 산란처가 폭발적으로 늘죠. 알은 며칠 만에 장구벌레(유충)를 거쳐 성충 모기가 돼요. 무서운 건 화분 받침이나 버려진 컵에 고인 작은 물에서도 충분히 번식한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질병관리청도 "집.. 2026. 6. 20. 장마철 차량 점검 체크리스트, 빗길 사고 막는 6가지 오늘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장마가 올라와요. 빗길은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시야도 확 나빠져서, 같은 속도라도 훨씬 위험해요. 그런데 큰돈 들이지 않고 비 오기 전에 5분만 봐 두면 막을 수 있는 게 대부분이에요. 꼭 챙길 6가지를 정리했어요.1. 타이어 — 빗길 사고의 핵심빗길에서 제일 중요한 건 타이어예요. 홈(트레드)이 닳으면 물을 빼내지 못해 타이어가 물 위로 떠서 미끄러지는 수막현상이 생겨요. 마모가 심하면 제동거리가 최대 1.5배까지 길어지고요.마모 확인은 100원 동전으로 간단히 해요. 동전을 거꾸로(이순신 장군이 아래로) 타이어 홈에 끼워 보세요. 장군의 감투(모자)가 절반 이상 보이면 많이 닳은 것이라 교체할 때예요. 법적 마모 한계는 1.6mm예요.공기압도 봐 주세요. 적정 공기압은.. 2026. 6. 19. 장마철 빨래 쉰내 없이, 실내에서 빨리 말리는 법 장마가 시작되면 빨래가 영 안 말라요. 어렵게 말려도 어딘가 걸레 같은 쉰내가 배어 있죠. 분명 깨끗하게 빨았는데 왜 이런 냄새가 날까요? 원인만 알면 해결도 쉬워요. 쉰내가 나는 진짜 이유부터, 이미 밴 냄새 빼는 법과 실내에서 빨리 말리는 요령까지 한 번에 정리했어요.빨래 쉰내, 진짜 범인은 '균'이에요눅눅한 빨래 냄새의 주범은 모락셀라균이라는 세균이에요.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빠르게 늘어나는데, 장마철처럼 빨래가 더디게 마르는 상황이 딱 좋은 번식 조건이죠.이 균은 옷에 남은 땀 속 지방 성분(유기산)을 먹고 '4M3H'라는 다른 유기산을 뱉어내요. 코를 틀어쥐게 만드는 그 쉰내가 바로 이 물질이에요. 그러니까 덜 마른 빨래를 오래 둘수록 균이 불어나 냄새가 심해지는 구조예요. 반대로 말하면, 빨.. 2026. 6. 18. 에어컨 제습 vs 제습기, 장마철 전기요금 누가 덜 나올까 올해 장마는 6월 19일 제주를 시작으로 23일 무렵 남부, 25일께 중부로 올라온다고 해요. 그 끈적한 습도가 코앞이라는 뜻이죠. 이맘때면 꼭 나오는 고민이 있어요. "에어컨 제습 모드를 켜면 전기요금이 덜 나올까, 아니면 제습기를 따로 쓰는 게 나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둘은 목적이 아예 달라요. 하나씩 풀어 볼게요.에어컨 '제습 모드'는 절약 기능이 아니에요많은 분이 제습 모드를 '약하게 트는 절약 모드'쯤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냉방과 작동 원리가 사실상 똑같아요. 에어컨은 차가운 코일에 공기를 통과시켜 온도를 낮추는데, 이때 코일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면서 습기도 함께 빠져나가요. 제습 모드 역시 이 코일을 차게 만들어야 하니, 실외기(컴프레서)가 돌아가는 건 냉방과 다르지 않아요.그래서 제습 .. 2026. 6. 17. 이전 1 2 3 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