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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2

장마철 빨래 쉰내 없이, 실내에서 빨리 말리는 법 장마가 시작되면 빨래가 영 안 말라요. 어렵게 말려도 어딘가 걸레 같은 쉰내가 배어 있죠. 분명 깨끗하게 빨았는데 왜 이런 냄새가 날까요? 원인만 알면 해결도 쉬워요. 쉰내가 나는 진짜 이유부터, 이미 밴 냄새 빼는 법과 실내에서 빨리 말리는 요령까지 한 번에 정리했어요.빨래 쉰내, 진짜 범인은 '균'이에요눅눅한 빨래 냄새의 주범은 모락셀라균이라는 세균이에요.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빠르게 늘어나는데, 장마철처럼 빨래가 더디게 마르는 상황이 딱 좋은 번식 조건이죠.이 균은 옷에 남은 땀 속 지방 성분(유기산)을 먹고 '4M3H'라는 다른 유기산을 뱉어내요. 코를 틀어쥐게 만드는 그 쉰내가 바로 이 물질이에요. 그러니까 덜 마른 빨래를 오래 둘수록 균이 불어나 냄새가 심해지는 구조예요. 반대로 말하면, 빨.. 2026. 6. 18.
에어컨 제습 vs 제습기, 장마철 전기요금 누가 덜 나올까 올해 장마는 6월 19일 제주를 시작으로 23일 무렵 남부, 25일께 중부로 올라온다고 해요. 그 끈적한 습도가 코앞이라는 뜻이죠. 이맘때면 꼭 나오는 고민이 있어요. "에어컨 제습 모드를 켜면 전기요금이 덜 나올까, 아니면 제습기를 따로 쓰는 게 나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둘은 목적이 아예 달라요. 하나씩 풀어 볼게요.에어컨 '제습 모드'는 절약 기능이 아니에요많은 분이 제습 모드를 '약하게 트는 절약 모드'쯤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냉방과 작동 원리가 사실상 똑같아요. 에어컨은 차가운 코일에 공기를 통과시켜 온도를 낮추는데, 이때 코일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면서 습기도 함께 빠져나가요. 제습 모드 역시 이 코일을 차게 만들어야 하니, 실외기(컴프레서)가 돌아가는 건 냉방과 다르지 않아요.그래서 제습 .. 2026.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