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를 몇 번 입으면 카라(깃) 안쪽이 누렇게 변하죠. 이 목때가 일반 세탁으로는 잘 안 빠져서 손이 많이 가요. 집에 있는 재료로 확실하게 빼는 방법을 정리했어요.
핵심은 따뜻한 물(40~50℃)에 과탄산소다를 풀어 20분 불린 뒤 주물러 헹구는 거예요. 그래도 남으면 과탄산소다를 뿌리고 식초를 부어 거품 반응으로 마무리해요. 재료는 다이소에서 다 구할 수 있어요.

준비물
아래 재료는 모두 다이소 등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울샴푸는 옷감이 상하지 않게 중성 제품을 고르세요.
- 과탄산소다
- 구연산(분말 또는 액상)
- 울샴푸(중성)
- 식초(잘 안 빠질 때 비장의 무기)



목때 제거 순서
1. 구연산 뿌리기 — 목때 부위에 구연산을 골고루 뿌려요. 때가 잘 끼는 소매 끝도 같이 뿌리면 좋아요. (구연산 분말을 다음 단계에서 함께 풀 거라면 이 단계는 생략해도 돼요.)

2.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 풀기 — 40~50℃ 물에 과탄산소다를 종이컵 반 컵 정도 넣어 섞어요. 분말 구연산을 쓰는 경우 이때 반 컵을 함께 넣어요. (과탄산소다는 따뜻한 물에서 활성이 좋아져요.)


3. 20분 불린 뒤 헹구기 — 셔츠를 넣고 약 20분 불려요. 그다음 고무장갑을 끼고 깃을 살살 주물러 때를 빼고 한 번 헹군 뒤, 중성 울샴푸를 소주잔 한 컵 정도 풀어 다시 헹궈요. 보통 여기서 대부분의 목때가 빠져요.



그래도 남는다면 — 식초 마무리
위 과정을 거쳐도 자국이 남으면 식초를 써요. 남은 부위에 과탄산소다를 뿌리고 그 위에 식초를 부으면 거품이 나면서 때가 떠올라요. 거품이 가라앉으면 헹궈 주세요.








주의할 점
- 뜨거운 물(60℃ 이상)은 옷감·프린트를 상하게 할 수 있으니 40~50℃가 적당해요.
- 색이 있는 셔츠는 눈에 안 띄는 곳에 먼저 시험해 보세요(과탄산소다가 탈색을 일으킬 수 있어요).
- 과탄산소다와 식초를 한꺼번에 밀폐 용기에 담지 마세요. 가스가 발생해요. 환기되는 곳에서 사용하세요.
재료별로 언제 쓰면 좋을까
목때 상태와 옷감에 따라 잘 듣는 재료가 달라요. 집에 있는 것부터 골라 쓰면 돼요.
| 과탄산소다 | 누렇게 변한 단백질·피지 때, 흰 셔츠 삶기 |
| 주방세제 | 기름기 많은 깃·소매를 담그기 전 선처리 |
| 구연산·식초 | 과탄산 중화와 헹굼, 세제 잔여물 제거 |
| 베이킹소다 | 가벼운 때와 냄새, 부분 문지르기 |
옷감별 주의
- 면·흰 셔츠: 40~50℃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 조합이 가장 잘 들어요.
- 혼방·기능성 셔츠: 미지근한 물로, 20분 이상 담그지 마세요.
- 실크·울·진한 색: 과탄산소다는 변색·손상 위험이 있어 중성세제만 쓰세요.
자주 묻는 질문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는 같은 건가요?
아니요. 과탄산소다가 표백·세정력이 더 강해 목때 제거에 효과적이에요. 베이킹소다는 약한 편이라 찌든 목때엔 과탄산소다를 권해요.
찬물에 해도 되나요?
과탄산소다는 따뜻한 물(40~50℃)에서 활성이 좋아져요. 찬물에서는 효과가 약하니 미지근한 물 이상을 쓰세요.
매번 이렇게 해야 하나요?
목때가 심할 때 쓰는 방법이에요. 평소엔 입은 날 카라에 주방세제를 살짝 문질러 두면 때가 굳지 않아 관리가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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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감·색상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어요. 고가·민감한 의류는 눈에 안 띄는 곳에 먼저 시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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